부산교구 김해 연지본당(주임 서강진 신부)이 6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금관대로 1347번길 15-15(내동) 현지에서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마련한다.
새 성당은 연면적 1,467.05㎡에 건축면적 564.85㎡,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 강당, 식당, 2층 사제관, 사무실, 사제집무실, 회의실, 교리실, 3층 성전, 4층 성가대, 유아방 등을 갖추고 있다.
총 429세대 1165명으로 구성된 연지본당은 임호본당(255세대 707명)과 김해본당(174세대 458명)에서 분가해 공동체를 이뤘다.
본당은 지난해 6월 19일 착공식 후 10여 개월 만에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됐다. 신자들은 새 성당을 위해 매 미사 전 묵주기도를 봉헌, 타 본당 모금 및 물품 판매 등을 하지 않고 교구의 지원과 본당 신자들의 헌금, 본당 재정을 절약해 성전을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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