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수녀(테레사아마타)가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제16대 총원장으로 선출됐다.
1974년 입회한 조 수녀는 1987년 종신서원을 했으며, 병원, 본당 등 여러 사도직을 거쳐 최근에는 서울 흑석동본당 책임 수녀로서 소임을 다했다.
수녀회는 지난달 16~26일 ‘스승이여 어데 거하시나이까(설립문헌 1쪽 1줄: 참조 요한 1,38)를 주제로 열린 제13차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총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이 시대의 현실과 전망에 비추어 공동생활의 쇄신을 강조하고, 성령 안에서 섬기는 자세로 수도회의 고유 사명과 새 복음화를 통해 봉헌의 삶을 새롭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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