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피지수바대교구 도널 맥킬아드 신부(골롬반회 소속)는 춘천교구 애막골본당(주임 강동금 신부)과 서울대교구 정릉4동본당(주임 이범주 신부)의 초청으로 4~5일 이틀에 걸쳐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락방 대피정을 가졌다.
맥킬아드 신부는 “현대인들은 돈을 버는 데만 치우치고 자유 시간, 가족과 하느님을 위한 시간이 없어 무신론이 많아지고 있다” 고 지적하고 “회개·참회하고 하느님을 우리 삶의 중심으로 한 신앙 속에 자신을 성모님께 봉헌하고 교황님과 사제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널 맥킬아드 신부는 1941년 아일랜드 고로코에서 출생, 1971년 골롬반회 소속으로 사제수품, 1975년 일본선교와 1979년 로마 유학(성서학 박사학위 취득)을 거쳐 1979년부터 25년간 피지대학 성경 교수를 역임했다. 1981년부터 피지수바대교구 마리아의 사제운동 지도신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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