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에서 발매하는 ‘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시리즈 네 번째 음반. 첫 번째 바이올린, 두 번째 오보에, 세 번째 첼로에 이어 이번 음반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피아노 트리오로 편곡, 연주됐다.
많은 신자들에게 사랑받는 성가 14곡이 수록된 음반에서는 다섯 번째 트랙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with Bach)’을 주목할 만하다. 이 곡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프렐류드 G장조(No.1 in G major Prelude)를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멜로디와 함께 연주하도록 편곡한 것이 이색적이다.
또한 신자는 물론 음악애호가들도 좋아하는 슈베르트와 구노,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3곡을 수록했다.
이번 음반에 참여한 새미소 트리오(Saemiso Trio)는 음악을 통해 하느님과 만나고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트리오로, 피아노 여주빈(체칠리아), 바이올린 반선경(엘리사벳), 첼로 김신애(엘리지아)로 구성돼 있다. (1만 3000원) ※문의 02-944-0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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