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새터민지원센터(원장 오다운 수녀, 이하 지원센터)는 6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 월곡동 현지에서 광주대교구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축복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지원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모여서 쉬고 정보를 공유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지원센터에는 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복식에는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와 민족화해위원장 임영배 신부를 비롯해 새터민, 민족화해위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