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대건카리타스(이사장 이기헌 주교)가 ‘100원의 행복충전소’ 사업 시작 약 20개월 만에 500호점을 돌파했다.
대건카리타스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농업자재 제조사 (주)학표농자재에서 ‘100원의 행복충전소’ 500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고양동본당 주임 김종성 신부와 홍석정 신부를 비롯한 고양동본당 신자, 행복충전원 등이 참석해 100원의 행복충전소 500호점 돌파를 축하했다.
대건카리타스 회장 김경진 신부는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행복충전원들이 없었다면 단기간 내에 행복충전소 500호점 달성은 불가능했다”며 “1004호점을 목표로 ‘100원의 행복충전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00원의 행복충전소 사업은 사업장을 방문한 손님이 ‘100원 나눔의 뜻’을 알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계산 후 100원을 저금통에 넣는 방식으로 2010년 9월부터 시작됐다.
100원의 행복충전소는 업종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구청은 물론 고양동, 원당, 녹양동, 의정부1동 등 본당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교구 차원의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건카리타스는 이와 함께 교구 운전기사사도회를 주축으로 ‘달리는 행복충전소’도 진행하고 있으며, 100원의 행복충전소 관리 및 개발을 담당하는 행복충전원들을 위한 ‘행복충전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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