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담당 홍근표 신부)는 8일 오후 4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가톨릭 시니어 후원회 출범미사를 봉헌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가톨릭 노인문화 확산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효과적인 행정 운영을 위해 2007년 ‘노인사목후원회’라는 이름으로 조직된 후원회는 지난 5년간 회원 모집과 홍보를 통해 후원회 초석을 다져왔다. 후원회는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후원회 활동을 열어가고자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가톨릭 시니어 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발족했다.
후원회는 앞으로 노인사목과 관련된 교육, 교재연구, 봉사자 양성 등을 계속해서 후원하며 특히 2017년 건립을 목표로 하는 가톨릭 시니어 센터 건립 모금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노인사목부는 이날 미사 중에 회장 민명술(프란치스코)씨를 비롯한 후원회 임원진 27명과 고문단 16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활동을 격려했다.
후원회 출범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민병덕 신부는 “노인사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 노인사목의 미래는 밝다”며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함께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 ‘가톨릭 시니어 후원회’ 출범미사 봉헌
노인사목 중요성 공감하며 미래 밝히다
체계적인 활동 위해 조직 개편
교육·교재연구 등 노인사목 후원
‘가톨릭 시니어 센터’ 모금 계획
발행일2012-05-20 [제2796호, 7면]
▲ 서울대교구 노인사목부는 8일 오후 4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교구 사목국장 민병덕 신부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가톨릭 시니어 후원회 출범미사를 봉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