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형제들에게 사랑을, 굶주리고 있는 이들에게 나눔을』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은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전장의 한가운데에 놓였던 이라크 국민들의 삶은 인간의 생명은 인종과 국가, 종교에 상관없이 고귀하다는 가르침을 무색하게 합니다. 더구나 이라크 국민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당하는 굶주림과 고통은 상상하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이미 국제 카리타스를 비롯한 교회 안팎의 많은 구호단체들이 이라크 현지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아픔을 함께 하고 있지만 이라크 국민들이 전화의 아픔을 딛고 서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께서는 전세계 모든 나라에 전쟁 중단과 평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하시며 온 인류에게 평화의 실현을 위해 기도하자고 호소하십니다.
가톨릭신문사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와 함께 이라크 전쟁 난민을 비롯해 전세계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형제적 사랑을 보내기 위해 모금운동을 펼칩니다.
여러분이 더해주시는 조그만 정성은 국제 카리타스를 통해 이라크의 부상 어린이와 부녀자 등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의약품과 생필품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성금계좌=우리은행 064-106713-13-432, 농협 386-01-013442(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문의=(02)2267-2802, 2279-9204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www.carita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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