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실시한 제1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19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내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명옥씨가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 우기홍·이소라씨가 우수상을, 김순화·최희정·차나래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 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각각 주어졌다. 홍성학 신부는 이날 축사를 통해 “다양한 책을 쓰고 읽는 사람의 뜻이 합쳐질 때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리고, 또한 보다 새로운 세계가 풍부히 창조될 수 있다”며 “각 책의 저자들과 독후감 수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가톨릭출판사는 앞으로도 교회 출판사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산해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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