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열섭 신부 엮음/68쪽/4000원/성바오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못과 창이 박히면서 생긴 상처, 50년간 그 오상을 지닌 채 살아간 기적을 보인 비오 신부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더 가까이 따를 수 있도록 이끄는 등불과도 같다. ‘고해성사는 영혼의 목욕탕’,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 ‘죽을 것인가, 아니면 하느님을 사랑할 것인가’…. 특히 그가 남긴 메시지들은 두고두고 곱씹을수록 달게 느껴지며, 세상의 고통과 유혹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된다.
「평화를 누리십시오」는 비오 신부가 남긴 다양한 어록들을 주제별로 담은 책이다. 휴대하기 좋은 미니 포켓북으로 만들어져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비오 신부는 1999년 5월 2일 시복, 2002년 6월 16일 시성됐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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