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현만 신부)은 19일 원주시 봉산동 209번지 현지에서 원주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제5회 ‘효와 사랑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한 이번 행사는 원주지역 만도SD사업본부와 연계해 실시,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풍을 조성하고 우리 전통적 미풍양식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1부 개회식, 2부 공연 및 잔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관장 신현만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 공경의 참된 의미를 되살리고 사회복지 활동으로 희망을 만들고 복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드시고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삼계탕, 메밀전, 도토리묵, 수박, 꿀떡 등 푸짐한 먹거리와 포크댄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에 덩실덩실 춤추고 노래하며 노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였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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