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베르디와 헨델, 쇼팽, 브루흐, 빌라로보스, 레하르, 슈트라우스 등의 곡을 피아니스트 민혜성, 바이올리니스트 박현,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안수경과 협연한다. 이번 독주회에서 연주되는 곡의 편곡은 성용원이 맡았다.
첼리스트 최정은(로사·서울 잠실본당)씨는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고를 거쳐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첼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최씨는 매네스 음대 장학금 수혜를 비롯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뉴욕 오디션 첼로 부문에서 우승하며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을 성공리에 마쳤다. 귀국 후 음악저널 재정 신인음악상 수상(2010), 2011-20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인재 육성 지원사업’ 예술가로 선정돼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을 비롯 용인 교향악단, 시흥교향악단, 세종 필하모닉 등과 협연을 비롯 카메라타 서울 첼로 앙상블 정기연주회, 솔로이스츠 챔버 그룹 정기연주회, 매네스 음대 동문음악회 등 다양한 실내악과 독주로 폭넓은 영역에서 뛰어난 음악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석 2만 원.
※문의 02-58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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