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보훈병원준본당(주임 박성철 신부)은 5월 25일 성당에서 박영호 신부(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ㆍ에코 행복연구소 지도신부)를 초청, ‘행복을 향한 마음 다듬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본당은 질병과 고통, 삶과 죽음이 늘 공존하는 병원에서 고통의 의미를 따지기보다 고통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해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에코 행복연구소(소장 김연진)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봉사자, 환자 등을 대상으로 총 8주간 참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각 주마다 ▲행복도 학습된다 ▲참 행복으로 방향잡기 ▲행복의 세 영역 ▲내 인생의 주인 되기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살기 ▲밝은 눈과 귀, 밝은 마음으로 살기 ▲복음적 관계 만들기 ▲살맛나는 인생 가꾸기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구성돼있다.
박영호 신부는 “이 프로그램은 ‘행복’을 주제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초대하신 구원과 같은 맥락으로 보고 ‘참 행복’으로 가기 위한 여러 단계를 나눠, 각 주제를 8주 동안 함께 나누는 코칭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이 프로그램을 듣고, 본인 스스로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정말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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