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경훈 신부)는 5월 18일 오후 7시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치약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천연치약 만들기에는 13가족 30여 명이 참가해 강정희 강사(‘자연이야기’ 대표)의 지도로 이론을 배운 후 직접 치약을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 참석자들은 죽염, 자일리톨, 소르비톨, 글리세린, 계면활성제 등의 재료들을 부모와 함께 배합하고 중량을 재면서 치약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셋째 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해 문패 만들기, 리본공예, 성탄트리 만들기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흥미 있는 내용의 강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