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회장 임영배 신부)는 2일 오전 10시 나주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2 광주 카리타스 어울 한마당을 열었다.
‘함께하는 광주 카리타스인’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어울 한마당은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원 기관들 간의 단합과 친교를 이루고 더 나아가 시설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확립해 교구 내 사회복지 발전을 꾀하고자 준비됐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사회복지 시설들을 공식적으로 위탁·설립해서 운영한지 10년이 됐지만 직영시설 전 직원이 모여 어울 한마당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어울 한마당에서 160여 명의 직원들은 ‘믿음’ ‘행복’ ‘평화’ ‘사랑’ 4개 팀으로 나뉘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말씀의 전례와 2부 체육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말씀의 전례를 주례한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는 “사회복지를 선택했을 때의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늘 멋지게 살아가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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