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 색소폰의 아름다운 음색이 연주하는 성가가 깊은 묵상으로 이끈다.
알토 색소폰 연주자 임정윤(헤드비가)씨의 묵상 연주곡 ‘사랑의 송가’(성바오로/1만2000원)가 발매됐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임씨는 이번 음반에서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아버지’ ‘한 말씀만 하소서’ 등 친숙한 가톨릭성가 12곡과 CCM 4곡을 클래식기타, 피아노, 혼,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오보에, 파이프오르간과 함께 연주했다.
이번 음반은 그동안 자주 접할 수 있었던 재즈 색소폰이나 트로트 색소폰과는 다른 클래식 색소폰의 음색을 들려준다. 색소폰 중에서도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악기로 평가되는 알토 색소폰으로 연주된 성가들은 영성체 후 묵상곡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하다.
음반 내지에는 연주곡과 어울리는 사진과 더불어 성바오로수도회 창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말씀 묵상글도 수록돼 있다.
※문의 02-945-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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