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와 부산·수원·의정부교구 축구연합회가 참여한 ‘제3회 4대교구 선교 축구 교류전’이 3일 경기도 양주시 고덕생활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4개 교구 축구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교류전은 축구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선교 축구 교류전은 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던 각 교구 연합회가 합심하여 마련한 것으로, 2009년 수원에서 첫 교류전을 시작해 부산과 의정부에서 열렸다. 내년에는 서울대교구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교구 축구연합회 담당 김오석 신부(의정부교구 관리국장)는 교류전에 앞선 미사에서 “삼위일체대축일인 오늘 운동 안에서 팀원 간, 다른 팀과의 화합과 삼위일체의 사랑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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