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비아·45·오지 여행가)씨가 6월 14일 전쟁 난민 구호활동을 위해 이라크로 떠났다.
국제 구호 기구인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활동해 온 한씨는 9월초까지 3개월 이상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식수와 위생 시설을 마련해 주는 등 구호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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