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4동본당(주임 박동균 신부)은 오는 26일 오후 8시 대성당에서 ‘바다의 별이신 성모’를 주제로 오르가니스트 성유진(사비나)씨의 독주회를 연다. 전석 초대석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파헬벨의 ‘샤콘느 f단조’,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b단조’, 뒤프레의 ‘바다의 별이신 성모’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된다. 또한 묵주기도의 신비를 연상시키는 형식으로 매 연주곡 사이에서 아베 마리아 스텔라를 주제로 다양한 시대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재능과 뜨거운 열정을 소유한 오르가니스트라고 평가받는 성유진씨는 숙명여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아퀴나스 교회음악연구소에서 오르간연주자 과정과 즉흥연주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가톨릭대에서 오르간 전공 학위를 취득하고 독일로 건너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교수 마르타 슈스터를 사사했으며, 자브뤼켄 국립음대에서 볼프강 잠 교수로부터 오르간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문의 02-3482-2255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