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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는 우리은행(행장 이순우)과 ‘기부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8일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남산동 대구대교구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이날 대구대교구에 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 범어주교좌대성당 건립기금도 전달했다.
우리은행과의 협약식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가톨릭신문의 문학상을 후원하는 우리은행과 기부와 나눔의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경제와 지역민을 위해 신경 써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우(미카엘) 우리은행장도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기업과 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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