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관내 가톨릭신자 중고등학교 교장 모임이 6월 23일 대구 남산동 대신학원 유스티노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경상북도 이영우 교육감과 중고등학교 교장 등 24명이 참석,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조환길 대주교는 미사강론에서 “오늘날 학교 교육이 학교폭력과 왕따 문제로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교육계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잘못”이라며 “교사들은 제자들을 지식, 덕성, 정서를 골고루 갖춘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을 계기로 대구대교구 중등교원사도직협의회는 ‘경북교장회’를 발족, 선덕여고 김상환(프란치스코) 교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