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종 신부)이 주관하는 2012년도 1학기 ‘여정’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6월 셋째·넷째주에 걸쳐 교구 내 6개 대리구 각 본당에서 일제히 종강했다. 교구는 이번 학기에 135개 본당에서 여정 첫걸음 과정 30개, 일반 여정 125개, 은빛 여정 57개 등 총 212개 반의 ‘여정’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에 따라 성남대리구 곤지암본당(주임 장찬헌 신부)은 20~21일 각각 ‘은빛 여정’과 ‘일반 여정’ 1학기 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파티 및 수료식을 가졌다. 장찬헌 주임신부는 수료식에서 은빛 여정(오경 및 역사서, 28명)과 일반 여정(역사서Ⅱ, 18명) 과정을 이수한 4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이 중 14명에게는 개근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은빛 여정 종강 후 수료자 28명과 함께 노래와 율동으로 종강파티에 함께한 장 신부는 “주님을 향한 발걸음으로 하느님 말씀에 맛들인 것을 축하한다”며 “일상생활 가운데서 말씀을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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