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CNS】캐나다에서 동성 결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두 주 중 하나인 온타리오주의 가톨릭교회 주교단은 최근 의회 의원들에게 남녀간의 결합이라는 전통적인 혼인의 정의를 보존하도록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온타리오주 주교회의 사무총장인 톰 레일리는 동성결합의 합법화와 관련된 논의에 자신들의 의견을 표명하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탄원서의 형태로 이러한 의사 표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탄원서는 지난 1999년 의회가 『혼인은 남녀의 결합』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을 상기시키고 의회가 캐나다에서 현재의 혼인에 대한 전통적인 정의와 개념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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