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선교사학교(담당 김태현 신부)는 설립 10주년 기념미사를 6월 30일 인천 주안1동성당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 김현수 신부(교구 복음화사목국장), 조명연 신부(교구 성소국장) 등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했다. 기념미사에는 선교사학교 출신 선교사·수강생 300여 명이 참례했다.
최기산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선교사학교 졸업생들이 열심히 선교에 나서 기필코 50만 신자의 꿈을 이뤄야 하고 보다 중요한 것은 수치보다는 선교의 열정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며 “구원의 기쁨과 영원한 생명의 소식을 교구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그리고 통일이 됐을 때 황해남도 지역에도 전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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