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대주교)은 두산베어스(사장 김승영)와 함께 6월 29일 오후 6시30분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바보 나눔 베이스볼 데이’로 진행했다.
두산베어스는 홈경기 일정 중 하루인 이날 바보의 나눔을 알리기 위해 선수들의 유니폼에 바보의 나눔 로고 및 엠블럼을 부착시키고,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나눔 영상을 경기 중 상영했다. 특히 최근 바보의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던 방송인 이동우(마르코)씨가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시구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경기에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교실 아이들과 가족 100여 명이 초대돼 야구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두산베어스는 이외에도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연계한 베어스 사랑나눔 등으로 선수들의 홈런, 도루, 삼진 개수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바보의 나눔 나눔기획팀 김의철 팀장은 “이번 바보 나눔 베이스볼 데이는 2012년 프로야구의 열기를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눔으로 승화하고자 함에 있었다”며 “스포츠문화가 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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