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로 인해 투병의 의지조차 마모되어 가던 임수정(가명)씨에게 희망이 전달됐다.
가톨릭신문은 4일 오후 5시 임씨의 집에서 독자들이 보내온 성금(1572만7730원)을 전달했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난소암과 심근경색으로 힘겹게 살고 있는 임씨의 사연은 지난 6월 17일자 ‘사랑 나눌수록 커집니다’에 소개됐다. 독자들의 도움으로 임씨는 항암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씨는 “꿈만 같고 너무 감사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저희에게 주신 여러분의 큰 도움을 소중히 간직하며 주님 뜻을 실천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