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오보이스트 윤민규(마르티노·서울 가양동본당)씨는 이날 독주회에서 다리우스 미요와 요한 페터 피시즈, 라이젠슈타인, 안토니오 파스쿨리 등의 곡을 연주한다. 전석 2만 원.
예원학교와 독일 데트몰트 국립 음악대학교 연주자과정(Kunstlerische Reifepruefung)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윤씨는 월간음악 콩쿠르 2회 연속 1위 입상, 서울청소년실내악 콩쿠르 입상, 용평 뮤직캠프&페스티벌 최우수 학생 선발 등을 통해 일찍이 오보에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수상경력 못지않게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윤민규씨는 다수의 독주회와 중독일 방송교향악단(MDR Sinfonieorchester), 독일 카셀시향(Kassel Staatstheater Orchester), 성남시립교향악단, 서울 심포니에타와 협연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유럽 및 미국 등지에 초청되며 국제적인 연주자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립대학 오케스트라와의 재능기부 콘서트에서 지휘를 맡아 연주자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의 02-586-0945 예인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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