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 이날 연주회에서는 미셸 블라베, 한스 젠더, 프란츠 도플러, 칼 마리아 폰 베버, 안데르센 등의 곡이 연주된다. 아름다운 플루트 음색과 피아노(권한숙), 첼로(김영지)의 협연이 이뤄져 더욱 풍성한 연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루티스트 황지연(아녜스·서울 염리동본당)씨는 국민대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뮌헨 시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프랑스로 건너간 황씨는 젠느빌리에 국립음악원에서 DEM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베르사이유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했다.
대전 충북·남 문화 음악 콩쿠르와 프랑스 Leopold-Bellan 국제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황씨는 청주 심포닉 브라스 밴드, 청주 소년 교향악단, 대전 챔버 뮤직 페스티벌과 협연, 미국 베네사대학 주최 여름음악축제 콘서트, 일본 뮤지칸드 플루트 앙상블 등에서 연주를 해왔다. 또한 음악춘추 유망 신예로 뽑힌 바 있다. 현재는 강남대, 충청대, 강남대 영재교육원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 플루트 교육자협회 이사, 더 플루트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 원.
※문의 02-586-0945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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