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불상사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7월 29일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를 방문,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주교는 두물머리 문제의 평화적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곳에서 누군가 상처를 받게 되거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다면 정부에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서민과 농민의 뜻을 이해하고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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