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용태 신부, 이하 본부)의 ‘생애 첫 기부’ 참여자가 500가족을 돌파하며 새로운 양육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400가족을 기록한지 4개월여 만이다.
따라서 본부는 4일 오전 11시 500번째 아기인 박소원·박소이 아기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성금 400만 원을 백혈병 및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쓰겠다고 밝혔다. 생애 첫 기부 캠페인은 아이의 첫돌을 맞아 돌잔치 대신 성금을 전달하고 난치병 환아들과 아프리카 빈곤 어린이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사업이다.
생애 첫 기부는 2008년 14가족이 2040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33가족(3137만6500원) ▲2010년 55가족(4388만4350원) ▲2011년 231가족(1억4156만3100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67가족이 9712만3240원을 전달해 전체 금액 3억3434만7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본부는 사무국에 직접 방문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촬영과 함께 액자에 담긴 사진, 기념판, 감사장 등을 전달하며,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기념판과 감사장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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