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종남 신부, 이하 민화위)가 북한 국경, 백두산, 중국 북경으로 떠나는 순례단을 모집한다.
민화위는 민족 화해와 일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북한 및 중국 선교를 위한 이해를 돕고자 순례단을 계획했다.
오는 9월 3일 출발하는 순례단은 4박5일 일정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 국경이 만나는 방천 지역과 중국 용정 지역, 백두산, 북경 내 이승훈 세례 성당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이메일(mhw@casuwon.or.kr) 또는 사무실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134만 원.
한편, 민화위는 새터민의 정착을 돕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의식을 일깨우고자 통일캠프 ‘ONE’을 마련했다. 9월 15~16일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교구를 비롯해 의정부, 인천교구 등이 함께 하는 이번 캠프는 새터민과 일반인이 같이 참여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의 031-417-5322 민화위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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