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석희 주교는 1월 29일『이웃사랑의 실천은 일시적인 운동이나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삶의 일부가 돼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사랑이 넘치는 인정의 손길은 이제 지구촌 구석구석으로까지 뻗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제5회 사회복지주일을 기해 발표한 담화문 <전문7면>에서 이같이 당부한 박주교는 『이웃사랑의 근거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분이신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하느님의 자녀들이고 하느님 모상으로 창조되었으며 구세주의 고귀한 피로 구속되었다는데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웃사랑은 국경을 넘어 민족과 종교등 한계를 넘어온 인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특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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