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관련 제문제에 관한 연구와 정책적 해결방안 및 이론화에 목적을 두고 창립준비 작업을 해오고 있는 가칭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창립준비위원장=변경택)가 주최하는 사진전 「바다가 보고싶은 사람들」이 2월 4일 오후 3시 해운대리베라백회점 7층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연구소 창립에 앞서 연구소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하기 위해 1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빈민장애인의 실상을 사회에다 알리고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갖도록 환시키고 나아가 빈민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정책 수립촉구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구조 전환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정율씨가 1년여에 걸쳐 전국을 돌며 촬영한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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