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교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마련된 「중고생을 위한 제2회 겨울 음악회」가 울산지구 주일학교 교리교사회 주최, 울산지구(지구장=김윤근 신부)사제단 후원으로 1월 19일 오후7시 울산 KBS홀에서 열렸다.
지구장 김윤근 신부, 방어진본당 조장래 주임신부를 비롯한 성직ㆍ수도자 교리교사 학생 등 6백여명이 자리를 메운 이날 겨울음악회는 넉넉하고 퐁요로움이 가득찬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에 앞서 김윤근 지구장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학업으로 많이 힘든 여러분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자 울산지구 신부님들이 뜻을 모아 이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시간 공부와 여러가지 고민을 잠시 접어두고 음악안에서 평안하고 즐겁고 정다운 시간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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