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천주교인협회 중안위원회 장재철(사무엘ㆍ59) 위원장과 이범(미카엘) 천주교 책임지도원등 2명의 신자를 비롯한 북한측 일행 6명은 지난 1월 26~2월 6일 빌리 그레이엄재단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이들 6명의 대표단은 귀국 하루전인 2월 5일 오전 10시 필라델피아 한인성당을 방문, 교포신자들과 함께 주일미사에 참례했으며 이날 오후 7~9시 인근 뉴저지 「대원회관」에서 미국 동북부한인천주교회 평신도회장단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북한 대표단과 교포신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고향의 봄」「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염원했다.
북한방문단의 한인교회 방문 내용을 화보로 엮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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