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ㆍ외적 성장 허실 종합분석
매년 심포지엄 좌담회 등도 병행
가톨릭신문이 광복 50주년을 맞아 한국천주교회 근ㆍ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연중기획 시리즈 「한국 천주교회의 어제 오늘 내일」이 교회내외에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광복 50주년을 맞이한 현시점에서 한국천주교회의 외적 성장과 내적 성숙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시도, 현대 한국교회 발전방향의 전망과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된 본보 연중기획 「한국 천주교회의 어제 오늘 내일」은 각 주제별로 한국천주교회 최고의 석학들을 필진으로 엄선, 2년간에 걸쳐 연재됩니다.
이미 총론편으로 「민족의 분단과 통일 그리고 한국 천주교회」「현대 한국교회의 성장과 그 요인」「현대 한국교회의 성장과 지배이데올로기」「현대 한국교회의 성장과 민족문화」등 5편이 보도된 이번 기획은 우선 광복 50주년이 갖는 민족사적 의미를 밝히고 민족화해와 재일치에 교회가 기여할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또한 이번 기획은 총 13편의 대단원을 선정, 한국 천주교회의 성장 과정에서 추출되는 지배이데올로기의 실체를 밝히고 현대 한국교회의 신학적 업적을 성찰, 교회의 학문이 땅에서 성취한 바를 논증할 예정입니다.
「한국 천주교회의 어제 오늘 내일」은 또 한국 천주교회의 사회운동과 한국교회의 사회개발 및 사회복지사업의 특성을 논하고 평신도운동 북방선교운동 해외선교운동 성서운동 군인사목 등과 관련된 문제도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입니다.
아울러 문화사 측면에서 한국 가톨릭예술의 현주소를 밝히고 가톨릭문화가 민족문화의 한 요소로 승화되어 가는 과정을 확인해볼 것입니다.
가톨릭신문사는 이번 기획을 연재로만 그치지 않고 매년 1~2차례씩 심포지엄과 좌감회를 개회, 기획의 학술적 가치를 배가하고자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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