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중에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선인들의 금언 잠언 경구들을 주제별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교육명언」이 출판돼 관심을 끌고 있다.
천주교용어사전, 종교교육예화 1ㆍ2로 우리에게 친숙한 최형락 신부(광주 호남동주임ㆍ사진)가 펴낸 이 책은 8백12개 주제별로 금언을 분류한 다음 유사한 주제를 안내하는등 독자들을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또한 한마디의 명언이 두개 이상의 주제에 해당될 경우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중 가장 적절한 주제로 분류해 독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있으며 가나다순 주제별 항목외에 유사항목표를 삽입해 놓고 있다.
공원이나 지하철 등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손쉽게 펼쳐볼 수 있는 교육명언을 작은 삶의 안내서요 철학적 해답을 제공하는 좋은 반려자가 될 수 있다.
특히 선인들의 삶의 체험에서 나온 주옥같은 금언들을 담고 있는 교육명언은 기억이 어렴풋해 찾기어려운 고사성어나 격언 속담 등도 이내 찾아볼 수 있어 사목자들이나 교육자들의 강의나 강론 참고서로도 그만이다.
최형락 신부는『책속의 수많은 금언들이 담고 있는 진리가 독자들의 삶에 있어서 영원한 빛으로 작용하는 할 수 있으면한다』면서 『사전적인 지식이 아닌 심오한 선인들의 통찰력을 느끼고 현대인들의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숨쉬는 주옥같은 명언들을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만여부 판매된 천주교용어사전을 1982년 펴낸 최형락 신부는 종교교육예화 1ㆍ2를 발간하는 등 신자재교육이나 교리교육에 필수적인 다양한 책들을 저술해왔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