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포커스」한글판이「아시아 공동체」를 제호로 3월 6일 창간됐다.
지난해 12월과 올 2월 두번에 걸쳐 준비호를 발간한 후 이번에 창간호로 선보인「아시아 공동체」는「세계교회안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아시아 각국 교회의 역사와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간 이후 6개월간은 격주로 8면, 9월부터는 매주 발행될「아시아 공동체」창간호에는 5월 선거를 앞둔 필리핀 전국평신도위원회의 선거후보 공개지지여부 논의, UCAN편집진의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톰코 추기경 인터뷰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교회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복방선교에 대한 준비가 요청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과 교황청의 관계, 중국 천주교 애국회 등에 대한 기사도 다루었다. 또 한국 관련기사로 살레시오회 김건숭 신부로부터 북방선교의 현황과 전망을 들어본다.
아시아권 가돌릭통신사인 UCAN이 발행하는「아시아포커스」한글판「아시아 공동체는「우리신학연구소」측이 편집대행을 맡고 있다. 연구소측은 같은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아시아 지역의 교회들이 이번 한글판 발행으로 서로에 대한 보다 원활한 정보교류와 상호이해의 정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독은 인천에 있는「아시아 공동체」사무실(032-761-6409)에서 문의를 받고 있으며 구독료는 매호당 1천원으로 50호 기준으로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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