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표준교리서인 가톨릭교회교리서 제2편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신앙의 성사들」우리말 번역본(사진)이 작년 3월 제1편「신앙고백」에 이어 만1년만에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의해 출간됐다.
교회 전례의 원천과 전례 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행위, 칠성사의 의미와 준성사에 대해 자세히 가르치고 있는 가톨릭교회교리서 제2편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은 그리스도께서 전례를 통해 교회 안에서 구속사업을 계속하고 계심을 선포하고 있다.
한편 각 지역교회에서 작성될 교리서나 해설서를 위한 규범서로서 편찬된 「가톨릭교회 교리서」는 교황 요한바오로 2세에 의해 92년 10월 11일 반포된 것으로 1566년 트리엔트공의회 이래 사용된 「로마교리서」이후 4백여년만에 새롭게 반포된 세계 표준교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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