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교도사목위원회(위원장=김우성 신부, 담당주교=최창무 주교)가 사회교정사목위원회로 그 명칭이 변경된다.
서울대교구 교도사목위원회는 최근 재소자를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출소자 재활과 경찰서 사목, 법원 검찰 사목, 청소년탈선과 약물 남용문제 등을 함께 다룰 전담부서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 교도사목 위원회를 사회교정사목위회로 바꾸기로 했다.
특히 이번 명칭변경은 교도사목위원회의 단순한 명칭변경이 아니라 보다 폭넓은 사회사목을 수행하길 바라는 사회 및 교회의 요청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역할에 상당한 기대를 모으게 됐다.
교도사목위원회 김우성 위원장신부는 「앞으로는 교도소에 갇힌 재소자뿐만 아니라 출소자 재활사목과 사회적응, 무의탁청소년 등 범죄예방사업 등에 많은 관심이 집중돼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이제까지 공백상태에 있던 이러한 분야에 관심을 돌리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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