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김우성 신부, 담당주교=최창무 주교)는 4월 3일 오전 11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 교도사목위원회의 명칭을 사회교정사목위원회로 변경하고 후원회장에 김경희(다리아)씨를 임명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사회교정사목위원회로의 명칭변경에 따른 회칙을 개정하고 경찰관서내의 신자공무원과 의무경찰, 경찰관서에 수용돼 있는 불우청소년과 범법자에 대한 초기 교정교화사목 등을 담당하는 경찰사목을 실시키로하는 등 금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교정교화 및 교도행정의 근원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개토론회와 강연회, 세미나를 개최키로 하고 각본당 사회교정사목 지원체제 활성화와 출소자를 위한 재활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최창무 주교는 미사강론을 통해 「교정사목회 봉사자들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봉사하는 교회의 숨은 일꾼들」이라고 치하하고 「한때의 실수로 죄를 범한 재소자들에게 인간의 마음이 아닌 하느님의 마음으로 다가가 새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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