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헨리꼬. 52세. 서울 청담동본당)씨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무의탁노인을 위한 자선바자를 개최해 세인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들은 뽀빠이 이상용씨의 초대를 받아 오랜만에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이상용씨의 사회로 즐거운 한나절을 보내고 푸짐한 선물을 안고 집으로 향하는 노인들의 발걸음은 한층 가벼워 보였다. 이상용씨는「이 땅의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려고 생각하다 보니 노인들을 초대하게 됐다」고 밝히고「내 작은 도움이 많은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이러한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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