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얘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아세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2」가 이달말 극장가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에서 해방 50주년과 영화탄생 1백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이 영화는 아직까지 한일간 첨예한 문제로 남아있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었고 국내 최초 민간자본에 의한 극장 상영용 기록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해방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정신대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한국영화 75년사상 첫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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