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러브스토리」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음악의 경이로운 마술사 프란시스 레이(사진)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공연이 4월 23~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서울예술기획의 주최로 개최될 이번 공연은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대형무대로 한국의 팬들이 영화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자리가 될 것이다.
무대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추억의 명화를 오리지널 사운드와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는 「하얀 연인들」「사랑과 슬픔의 볼레로」등의 테마곡을 불렀던 니꼴 끄로아젤을 비롯한 프랑스 유명가수 3명이 함께 내한해 레이의 음악을 가장 감미롭고 아름답게 들려준다. 지금까지 80여편의 아름다운 영화음악을 썼고, 6백곡 이상을 작곡했던 레이는 재즈에서 팝, 현대음악에서 클래식에 걸쳐 폭 넓은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최초의 한국공연에서는 「남과 여」테마곡을 부른 세계적인 샹송가수 니꼴 끄로아젤이 함께 공연한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