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백남식(베르나르도ㆍ59세ㆍ사진)씨가 북한엘 다녀왔다.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백씨는 이번 평양축전을 기해 호주 교민단으로 구성된 관광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
백씨는 이번 방문길에 평양 장충성당을 비롯 봉수교회 상원암 등 종교관련 시설들과 금강산, 묘향산, 단군릉, 개성등 평양을 비롯, 북한의 여러 지역들을 돌아보고 생생한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본보 명예 특파원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백씨의 사진들을 화보로 엮었다. 분단 50주년의 해에 접하는 북녘의 사진들은 민족화해, 통일에 대한 우리의 열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상ㆍ하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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