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환우를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올해로 제13회를 맞아 5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
한국 최초의 나환자 사업기관으로 무의탁 나환자 입원 치료와 치유환자의 사회복귀 및 생활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설립된 「성라자로 마을」 (원장=이경재 신부)과 「라자로 돕기회」 (회장=정창현)가 주최하고 서울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제13회 「그대 있음에」 음악회는 특별히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 모테르 합창단, 서울 윈드 솔로이스트, 하프 앙상블에 박은정, 유지혜, 강려진, 서승혜, 테너에 임응균, 소프라노에 송광선, 바리톤에 최현수, 메조 소프라노에 김청자씨가 공연하고 피아노는 이경숙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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