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와 가톨릭신문사가 공동주최한 「가훈(家訓)공모전」최종 입상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교회와 유엔이 정한 1994년 세계 가정의 해를 기념하고, 전국 가정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이 땅에 생명의 문화를 꽃피울 목적으로 마련된「가훈 공모전」에는 전국 교구에서 50여점의 가훈이 접수되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가훈 공모전」시상식이 지난해 10월 전국 가정대회 행사와 함께 치르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출품작이 예상외로 많아 심사가 까다로웠는데다,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위원장직이 궐석이어서 부득불 지금까지 늦어지게 된 것에 대해 참가자와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요청으로 결정된「생명의 날」에 가훈 공모전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생명문화 창달에 가톨릭신문사가 앞장서 나갈것을 약속드립니다.
■당선 수상자
◁성가정상(대상): 최창섭(아우구스띠노ㆍ대전시 삼천동)
◁사랑상(우수상): 장효욱(후벨도ㆍ 서울시 청담동)
◁믿음상(장려상): 김순갑(레지나ㆍ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김명기(안드리아노ㆍ충남 대전시)
◁희망상(입선): 정차화(예레니모ㆍ 경기도 용인군) 윤영기(루가ㆍ 경기도 과천시 벽양동) 이종선(도미니꼬ㆍ 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시상일시, 장소
1995년 5월 27일 (토)오후 2시 서울중구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가톨릭 신문사 서울지사(명동성당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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