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의 윤리강령이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어떤 타당성이 있고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서울대교구 반포본당(주임=안경렬 신부)은 5월 17일 키쉴롭스키 감독의 영화「십계」를 감상하고 십계명이 주는 교훈을 현대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비디오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저녁 8시부터 비디오 감상 60분과 초청강사인 소설가 박완서(엘리사벳 오금동본당)씨의 해설, 분도 시청각종교교육연구회 임세바스찬 신부의 작품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2백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십계」영화중 제1계명인「하나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라」는 계명을 폴란드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키쉴톱스키가 영화화 한 비디오를 감상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자신들이 어떻게 복음을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 또 시간과 공간에 따라 부딪치게 되는 계명을 어떻게 음미하며 삶속에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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