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시인 홍윤숙(데레사. 70)씨가 서울신문사가 제정한 제3회 「공초(空超)문학상」 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출간된 자신의 10번째 시집「낙법놀이」에 수록된 「낙법-놀이33」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수상작이「모과향기의 낙하를 우리 자신의 한계의식과 일치시키면서 서정시의 편향성을 극복하고 뛰어난 기법과 상상력으로 신선한 시상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6월 3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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