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장동호씨에 의해 5월 24일부터 한 달간 최초의 야외조각전이 개최되는 명동성당 마당에는 벌써부터 수많은 이들이 몰려오고 있다. 국내에서 성미술 분야의 야외 조각전은 이번이 처음.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너무나 불쌍해 그분을 조각하기시작했다」는 장동호씨는 이번 조각전을 통해 「아담과 이브」「카인과 아벨」「예수수난 14처」등 대형 조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조각전은 명동본당 설립 1백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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